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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업계, 배우 '구독형 서비스' 전면 압박...소속사의 '양자택일'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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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업계, 배우 \'구독형 서비스\' 전면 압박...소속사의 \'양자택일\' 강요! - 1

메이저 AV 업계와 소속사들이 배우들의 독자적인 수익 활동인 '팬클럽'과 '동인 AV' 활동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우와 소속사 간의 갈등을 넘어, 향후 AV 업계의 수익 모델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가미 이치카(最上一花)는 7월 16일, X를 통해 소속사로부터 납득하기 힘든 통보를 받았음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동인 AV 출연이나 팬클럽 서비스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소속사를 떠날 것인지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소속사를 나가면 메이커 발매 적정 AV 일감이 격감할 것이 뻔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단지 에로틱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며 창작 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으나, 현행 업계 구조에서는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이러한 압박은 모가미 이치카 한 명에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8일, 산노미야 츠바키(三宮つばき) 또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해 온 팬클럽 서비스의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중단 소식에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설'이 번지기도 했으나, 그녀는 은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와 향후 방침은 내부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으나,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소속사들의 대대적인 '배우 길들이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AV 업계는 구독형 서비스가 배우의 메인 활동(적정 AV)에 악영향을 미치고 수익을 분산시킨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M 시스템'을 통해 배우들을 통제하려 하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특히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남배우의 수가 극히 적은 시장 구조에서, 특정 시스템이 모든 배우를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입니다.

배우들은 점차 메이커 중심의 획일화된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팬덤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지만, 소속사는 이를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창작의 자유와 안정적인 일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배우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재가 업계 전반의 경직성을 초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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