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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미 유마, AV 데뷔 계기와 난소암 진단 당시 상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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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AV 배우 아사미 유마(麻美ゆま)가 본인이 AV 배우가 된 계기와 난소암 진단 당시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워낙 긴 내용이라 어느정도 정리해서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역 주의)
AV 배우 데뷔 계기
-큰 가슴이 컴플렉스였으나 언니가 모델을 해보라고 해서 만 18세 부터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
-그라돌로 활동한지 반년을 일한 후 그만두려 했으나 소속사 측에서 AV를 하라고 강요
-AV 데뷔 권유는 소속사 내부에서 AV 관련 이야기도 없었고 관련 포스터도 없어서 상상조차 못했으나 소속사 내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고 AV 배우를 한다고 하지 않으면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데다가 'AV 배우가 되면 유학도 할 수 있고 네가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다'라는 말에 앞으로 할 일도 없었고 인생 한번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AV 배우를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뷔했다고 함
난소암 판정 당시
-아사미 유마의 인기가 절정이던 2013년 1월에 4월 예정이었던 에비스 마스캇츠의 해산 기념 라이브 준비를 하는 도중 속이 메스껍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위장염으로 생각해 약을 먹고 있었음. 하지만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1월 말 병원에 방문
-CT와 초음파 검사 이후 의사 선생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나요?'라며 물어봤으며 진단명을 말해주지 않은 병원에서 귀가 후 인터넷으로 증상을 검색해 난소암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함
-의사는 이후 배를 열기 전까지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의사 10명 중 10명이 난소암이라고 할 정도의 상태'라고 말했으며 '난소암 의심으로 수술을 시작하면 자궁과 난소를 전부 적출하고 악성 종양이 직장까지 퍼져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인공 항문을 붙이는 선택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갑작스런 상황에 검사 자료를 들고 다른 병원에도 돌아다녀봤지만 다들 '포기'를 말했으며 본인은 다른 친구들 처럼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돌아오는 말은 '불가능'이라는 말 뿐이었다고 함
-다행히도 인공 항문은 피했으며 자궁과 난소 복막을 적출해 복수를 뽑아내고 수혈을 하는 수술을 했으며 수술 중 확인된 진단으로는 완전한 악성이 아닌 '경계성 악성종양'이었다고 함
-그 이후로 2월 25일 수술 후 3월 21일부터 약 반년에 이르는 항암 치료를 시작했으며 항암 치료를 시작한 지 2주 후부터 머리가 계속 빠졌다고 합니다.
-4월 에비스 마스캇츠 해산 기념 라이브에 참여했으며 2013년 6월 트위터 상을 통해 난소암 판정에 대해 공개
-격려의 말이 많았지만 악플도 많았음. 악플은 대부분 '야스를 많이 해서 병이 났다.' '자업자득이다' 등의 이야기와 함께 가족에 대한 욕도 있었다고 함
-20대에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괴로웠지만 힘들다고 해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함
-수술 후 남자를 만나기도 했는데 그 남자 또한 본인의 몸상태를 알고 만났다고 함
확실히 호노카도 그랬지만 아사미 유마 또한 반강제로 AV 배우가 된 케이스입니다.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은퇴 또한 본인의 의지로 한게 아니었죠. 정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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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목님의 댓글
- 나목
- 작성일
좋아하는 노래 많이 부르면서 건강히 잘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유마쨩 !!! 정말 전설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만렙토끼님의 댓글
- 만렙토끼
- 작성일
유마 활동할 때에 비하면 지금은 배우들이 몸도 엄청 사리고 기획력도 영 부족하네요
건강하길~
건강하길~
covid18님의 댓글의 댓글
- covid18
- 작성일
진짜 요즘 배우들에 비하면 아사미 유마는 대배우라고 할 수 있죠. 기본 스펙도 좋지만 연기력도 좋았죠.
123eieodow님의 댓글
- 123eieodow
- 작성일
호기감 많던 눈빛이 많이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