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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돌 사쿠라이 키호 인터뷰 전편, '100cm I컵 첫 그라비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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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매체가 100cm I컵으로 유명한 그라돌 사쿠라이 키호(桜井木穂)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사쿠라이 키호는 본인이 그라돌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어)어릴 때부터 연예계에 강한 동경이 있었나?
(사쿠라이 키호)-원래 반장을 하거나 학생회에 들어가 활동하거나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언젠가는 표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는 키즈 모델도 했다고 하는데?
-홋카이도에서 개최된 연예인 오디션에 보러갔다가 스카웃 되었다.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했고 부모님도 허락해주셔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오호츠크에서 삿포로까지 자동차로 4시간이나 걸렸다. 결국 일다운 일은 거의 못했다

다른 사정으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렇다. 어렸을 때에는 시골에서 나갈 생각만 했다. 시골에서는 튀는 모습을 하면 안되는 것도 싫었고 특기였던 취주악의 추천을 받아 삿포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

거기서 날개를 편 것인가?
-아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힘들었고 스트레스로 살이 점점 쪘다. 그러면서 가슴도 커졌다

가슴이?
-중학교 당시에는 A컵이고 브래지어도 하지 않았지만 졸업 당시에는 G컵이 되어 중간중간 엄마한테 연락해서 속옷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라비아는 고등학생 때부터 보았나?
-그렇다. 돈이 없어서 외부로 나갈 수 없으니 편의점에서 잡지를 사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특히 아이돌 잡지를 자주 읽었는데 표지에서 노기자카46등이 등장하고 뒷장에는 그라돌의 그라비아가 실려 있었다 그것을 보고 놀랐다.
그라돌이 아이돌 이상으로 귀엽고 단체가 아닌 솔로로 나오고 있기에 '내가 지향하는 것은 이쪽이다. 그라비아 아이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꾸 잡지를 사와서 보고 있었고 선생님이 기숙사에 왔을 때 그라비아 잡지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

그라비아 세계에는 어떻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삿포로의 호텔에 취직했었다 아직 모델 사무실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휴일에는 모터쇼 등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어떤 광고대행사 분이 '화보를 찍어보면 어떤가?'라며 제안을 하셨다. 
그것을 사무실에 이야기했더니 홋카이도에서는 어렵다고 해서 바로 도쿄로 오게 되었다. 짐은 캐리어 하나랑 배낭만 있었고 돈도 조금만 있었다. 부모님은 무조건 반대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부모님에게도 '도쿄로 갈게'라고 말만 했다.

아르바이트는 무엇을 했나?
-푸딩 카페에서 일했고 그것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 택배 회사에서 짐을 싣는 심야 아르바이트를 아침 8시까지 햇으며 맥도날드에서 선잠을 자고 10시에 다시 푸딩 카페에서 일을 했다.

기획사에서 스카우트가 왔었나?
-몇개 있었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수수한 사무실로 소속되었다. 대기업에 가면 묻혀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잡지 화보에 나가고 싶다고 요청을 했고 그때가 2019년이었다. 처음은 촬영회 일이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되는 것인데 화보를 하고 싶다고 해도 역시 거부감은 없었나?
-없었다. 오히려 '내 가슴 크지? 자 봐라!'하는 생각으로 당당했었다. 심지어 단체 촬영이었는데 내 앞에 줄이 많았다. '이 글래머는 누구야?'라는 반응이었고 그걸 본 나는 '나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라비아계에서는 인기를 얻게되었는데요. 고향이신 홋카이도가 1미터의 눈이 쌓이는 것을 착안해 '폭설 가슴'의 캐치프레이즈가 받어서 DVD를 내고 대히트한 다음 '별책 영 챔피언' 2020년 11월호에서 첫 그라비아를 선보이는데 그것도 글래머한 몸매에 초점을 맞춘 섹시한 촬영었어요?
-촬영 제안이 왔을 때 처음에는 기뻤지만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그라돌 치고는 살이 너무 찐 것 같았는데 매니저님이나 팬 분들은 '그게 좋은 거야'라고 말해줬지만 내 이상향은 달랐다. 잡지에는 나가고 싶은데 '아직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아른거렸다. 그래도 정해진 이상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첫 화보에서 긴장은?
-그런 것은 없었다. 뚱뚱해보이지는 않을까? 못생겨보일까?라고 걱정하고 있었지만 발매일에 완성된 화보를 보니 굉장히 예브게 나와서 감동했다. 심지어 처음 이야기 들은 것보다 2페이지나 늘려줬다. 기뻐서 3권이나 사버렸다

잡지에 계속 나가고 싶었고 만족스러웠나?
-'이제 여한이 없다'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몇번이나 보다보니 욕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살을 빼면 더 예뻐지지 않을까? 예버지면 잡지에 더 실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라비아 아이돌로서 진심의 스위치가 들어온 것은 그 때 부터였다.

후편이 4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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