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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 창업자 타카하시 리요 체포! ‘모친이 위독’ 하다는 소식에 입국했다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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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FC2의 창업자 타카하시 리요(高橋理洋)가 체포되었습니다.
타카하시 리요는 지난 2024년 11월 7일, 9년의 해외 도피를 마치고 한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교토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타카하시 리요의 혐의는 외설적 동영상을 FC2를 통해 모두가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든 죄입니다. 한국의 음란물 유포죄와 비슷한 혐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의자 타카하시 리요는 '미국 회사이기에 일본의 법률에는 저촉되지 않는다'라며 험의를 부인했으며 일본에 입국한 이유는 '어머니가 입국하셔서 보고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타카하시 리요는 학생 시절 미국에 유학한 뒤 그대로 미국 국적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일본으로 귀국되면 체포된다'라는 이유로 미국 본토와 하아위, 아람 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한국 등 세계를 전전하며 도피 생활을 벌였습니다.
한편 일본 경찰 측은 FC2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거점이 있으나 실질적인 관리 및 운영은 오사카 시내에 있는 법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범죄 행위가 일본 내에서 이루어져기 때문에 국내 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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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님의 댓글
- 헐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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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좌 체포 이후로 가장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