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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등록제 'M 시스템' 사실상 유명무실… 현장을 제대로 파악 못한채 명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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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업계 전반을 관리하겠다며 도입된 배우 등록 시스템 'M 시스템'이 현장의 외면 속에 사실상 와해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내 영향력이 큰 배우들의 잇따른 폭로가 이어지면서 해당 시스템의 존립 근거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두꺼비 형님'으로 유명한 남배우 요시무라 타쿠(吉村卓)는 최근 한 메이커 프로듀서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M 시스템은 탈퇴해도 전혀 문제없으며, 기납부한 등록비 또한 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나아가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변함없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업계 쪽에서는 M 시스템의 지침이 사실상 의미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배우 네고토 루이의 비판은 운영진의 비효율성을 정조준했습니다. 그녀는 "사무소까지 찾아가 장황한 설명을 들어야 했는데, 도대체 사람들의 시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제도 정착 과정에서 보여준 강압적이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강도 높게 성토했습니다.

M 시스템은 본래 적정 AV 출연자에게 의무 등록을 강제하고, 개인이 제작하는 동인 AV 출연을 엄격히 제한하겠다는 '통제 위주'의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현실은 달랐습니다. 심각한 남배우 인력난 속에서 메이커들은 동인 AV 출연 여부를 따질 여유가 없었고, 결국 M 시스템의 권위는 명분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M 시스템이 시스템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업계는 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강행된 제도가 배우들의 피로감만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M 시스템의 영향력은 당분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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