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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치 유카, 세 번째 사진집 'cappuccino' 발매 기념 이벤트… "남친 후보 조건은 사진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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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계 넘버원 글래머'로 불리는 이구치 유카(井口裕香)가 7월 12일 도쿄에서 세 번째 사진집 'cappuccino'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습니다. 생일 직후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그녀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변함없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번 사진집은 베트남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되었으며, 대자연과 무디한 호텔 등을 배경으로 이구치 유카의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발매 소감에 대해 그녀는 "이 나이에 종이 사진집을 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평소 몰두해온 트레이닝의 성과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싶어 더욱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cappuccino라는 제목처럼 달콤한 모습과 성숙한 모습을 모두 담았다"며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행사 도중 현장 스태프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자 이구치 유카는 크게 감격했습니다. 그녀는 38세라는 나이에 대해 "솔직히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성우로서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성숙한 여성 역할에 도전하고 싶고, 그라비아 모델로서는 엉덩이 라인을 더 끌어올려 '이구치 유카만이 가능한 표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남자친구가 정말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을 묻자 "우선 제 사진집 'cappuccino'를 사주시는 분! 사주지 않으면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성실한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진지한 바람을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치이카와'의 모몬가 역,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의 인덱스 역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역을 도맡아온 이구치 유카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역대 최강의 글래머 성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연기와 그라비아라는 두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녀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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