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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츠모리 리리, 데뷔 6주년 맞아 '전격 휴업' 발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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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AV 배우 나나츠모리 리리(七ツ森りり)가 데뷔 6주년을 기점으로 잠시 AV 업계를 떠납니다.
나나츠모리 리리는 지난 8월 19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9월 22일 발매 예정인 작품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쉬어가게 된 그녀는 그간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데뷔 당시 5년이라는 목표를 세웠던 그녀는 30세가 되는 시점과 데뷔 5주년을 은퇴 시기로 고민했으나, 스스로를 다잡으며 6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 촬영에 대한 동기부여가 낮아지는 자신을 보며 "지금처럼 촬영하면 즐겁지 않다"는 생각에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고민을 곁에서 지켜본 오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만두는 것은 너무 아까우니 조금 쉬고 돌아오는 것은 어떠냐"며 조언을 건넸고, 이 한마디가 은퇴가 아닌 '휴업'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나츠모리 리리는 "휴업을 결정하고 나니 오히려 촬영장에서 '마지막까지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고, 스스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설프게 계속하기보다 완벽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촬영하고 싶다는 열망이 들 때 파워업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이번 휴업 발표에서 복귀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솔직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나나츠모리 리리는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복귀가 확정된 미래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굳이 알리지 않고 휴업할 수도 있었지만, 지난 6년간 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해 준 분들께는 정직하게 말하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에 업계 동료인 아사노 코코로(浅野こころ), 무라카미 유카(村上悠華) 등이 앞다투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의 선택을 존중했습니다. 많은 팬들 또한 댓글을 통해 "결과가 어떻든 당신의 삶을 응원한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당분간 신작 릴리스 이벤트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기존에 예정된 팬 이벤트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나나츠모리 리리. 6년이라는 시간을 치열하게 달려온 그녀가 스스로 선택한 기약 없는 휴식기 끝에 어떤 새로운 인생의 페이지를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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