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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OK, 업로드는 금지?' 촬영회 사진 SNS 게재 규정 논란 속 AV 배우들 소신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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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츠바키 리카, 우: 토모에 히카리)
최근 일본 인터넷상에서 오프라인 촬영회 사진의 외부 게재 허용 여부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AV 배우들의 솔직한 소신 발언이 더해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촬영회 '게재 금지' 규정 두고 X(구 트위터)서 팽팽한 갑론을박
발단은 일부 촬영회가 내걸은 '촬영은 가능하나 SNS 등 외부 게재는 엄격히 금지한다'는 조항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X 상에서는 찬반 양론이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문제없다는 입장의 누리꾼들은 "사진 게재를 당연한 전제로 깔지 마라. 촬영회는 오롯이 사진을 찍는 행위 그 자체를 위한 공간이다", "게재가 불가하다면 애초에 참여하지 않거나 해당 모델을 찍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주최측의 규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반대 입장은 "모든 사진의 게재를 막을 거면 애초에 모델을 출연시키는 이유가 무엇이냐", "SNS 게재를 통해 모델도 팬을 늘릴 기회를 얻어야 하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츠바키 리카 "보정 없어도 돼, 맘껏 올려달라", 토모에 히카리 "게재 불가 규정은 팬들에게 상처"
이처럼 논란이 가중되는 과정에서 유명 AV 배우 츠바키 리카(椿りか)와 토모에 히카리(巴ひかり)가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내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츠바키 리카는 "촬영회 게재 허용 건으로 시끄러운데, 나는 반쯤 감은 눈이든 못생기게 나오든 상관없으니 마음껏 올려달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어 자신의 이벤트 사진은 허가 절차 없이 자유롭게 업로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토모에 히카리는 조금 더 신중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만약 내가 게재 불가인 입장이었다면 '너를 찍은 시간이 헛되었다'고 면대면으로 거절당하는 기분이 들어 슬플 것 같다"며 팬들의 입장을 헤아렸습니다. 이어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오고, 팬들이 멋진 실력을 칭찬받는 모습을 보면 나도 기쁘다"며 긍정적인 소통을 지지했습니다.
한국의 '리턴 문화'와 맞닿은 초상권 민감성
이러한 현상은 비단 일본만의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서브컬처 및 촬영회 문화에서도 아마추어 코스어와의 촬영 시 사진사 카메라도 코스어가 직접 사진을 셀렉하고 보정하여 돌려받는 이른바 '리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료 촬영회 역시 일방적인 외부 게재를 제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영상 매체에 비해 사진의 디테일과 보정에 대한 요구가 훨씬 큰 한·일 양국의 특성상, 엄격한 초상권 보호와 팬 소통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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