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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나카오 메이코 사망, 히지리 히바리 SNS 통해 뒤늦은 부고 소식과 애도의 글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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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나카오 메이코(中尾芽衣子)가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동료 배우 히지리 히바리(聖ひばり)가 지난 11월 13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며, 고인에 대한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했습니다.
-숨겨야 할지 계속 망설였지만, 분명 아무도 진짜 사실을 말하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대신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나카오 메이코(@nakaomeiko)는, 이미 영원하고 긴 잠에 들었다고 합니다.
같은 업계에 비슷한 시기에 뛰어든 오메(おめ)와 제가 만난 것은, 벌써 꽤 오래전 일입니다. 나이는 떨어져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인연이 닿아, 사적으로도 함께 놀거나 장시간 통화하는 등, 저에게는 귀여운 여동생 같은 존재였습니다.
어느 시기부터 그녀가 불안정해지기 쉬워졌다는 것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스페이스(Space)에서 오메의 이름이 나왔을 때 매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저와 오메가 연락을 끊게 된 것은, 제가 소속사 이적 등 개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거리를 둔 것이 계기입니다. 그 사이에 오메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그녀는 이 계정을 팔로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알아채고, 좀 더 제대로 오메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었다면 이런 결말은 피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정말로 오메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전혀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미안해.
오메의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이 사실을) 털어놓아야 할지, 정말로 망설였습니다. 업데이트가 끊긴 SNS 속에서 귀여운 미소 그대로, 분명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바라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메의 팬들에게 사실을 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오메를 마지막까지 외톨이로 만들게 하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저 자신도 아직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며칠간 제 TL(타임라인)이 어수선했던 것도 그 때문입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오메야, 영원히 정말 많이 좋아해. 오메의 팬들도, 분명 영원히 오메를 아주 많이 좋아할 거야.
전혀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카오 메이코]도 [NOA]도 [아오야기 히나타]도, 본명인 오메도 영원히 정말 좋아해.
언제나 어떤 때라도 웃음을 잃지 않고, 노력파이고 성실하고 솔직한 오메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저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저 같은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마워. 오메야, 정말 정말 좋아해!!
여러 감정이 북받쳐 올라오기 때문에, 여러분께의 보고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오메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히지리 히바리는 부고 소식을 대신 전하며 자신이 소속사 이적 등으로 개인적인 문제를 겪을 당시 나카오 메이코에게 폐가 될까 염려하여 거리를 둔 것에 "좀 더 제대로 오메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었다면 이런 결말은 피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정말로 오메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자책했습니다.
2015년 4월 12일에 데뷔했던 나카오 메이코는 기획 단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2023년 7월 이후 모든 활동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히지리 히바리는 팬들이 업데이트가 끊긴 SNS 속 미소 그대로, 고인이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 믿고 싶어 할 마음을 알기에 사실 공개를 망설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오메의 팬들에게 사실을 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오메를 마지막까지 외톨이로 만들게 하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며 팬들을 위해 비보를 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히지리 히바리는 "나카오 메이코도 NOA도 아오야기 히나타도, 본명인 오메도 영원히 정말 좋아해"라며,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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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원츄트리님의 댓글
- 원츄트리
-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목님의 댓글
- 나목
-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리아웃님의 댓글
- 스리아웃
-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아픔도 없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