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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KXF THE FASHION에 정치적 압력 행사 대관 취소시켜.. 총선 앞둔 무리한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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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크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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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KXF THE FASHION측과 수원 메쎄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해 대관을 취소시켰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말 수원시민을 자청하는 한 네티즌이 국민청원을 올렸으며 내용은 초등학교 근처에서 '유사 성매매'와 '스트립쇼'를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풍속영업법, 성매매처벌법을 해야한다는 왜곡된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이슈화되자 이재준 수원 시장은 성인 페스티벌의 반대측 인원을 모아 이야기를 들었으며 '행정대처분'을 해서라도 KXF를 취소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실제로 수원 메쎄 측에 취소 공문을 보내왔고 수원 메쎄는 이를 받아들여 대관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나왔듯이 그 전만 하더라도 수원시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행사에 대해 '시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게다가 국민청원 자체의 내용이 왜곡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고 반대측의 의견만 수렴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처분에 근거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환경법)’ 제9조 제13호가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하지만 해당 법을 보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밀실이나 칸막이를 하여 밀폐된 공간에서 ▲샤워시설, 침대, 성인용품 등을 갖추고, 성행위 또는 유사성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업소’ 운영을 금지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해당 전시장은 1000평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밀폐된 공간도 샤워시설, 침대 등도 없으며 경호원의 배치와 철저한 계약으로 성행위 또는 유사성행위가 일어날 일이 없고 '업소'운영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는 얼마남지 않은 총선으로 인해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하게 된 무리한 행정처분으로 추정됩니다.
수원에서는 비키니에 그친 KXF와는 달리 몸매 좋은 남자가 상의탈의를 하는 '미스터 쇼'가 열렸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을 기획한 박칼린씨는 '남자의 엉덩이가 예뻐서 공연을 기획'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대놓고 성적인 공연임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여성 관객은 '맛도리 공연'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타 도시에도 대놓고 스트립쇼를 표방하는 '치펜데일' 공연이 있었으나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별만 바뀌었을 뿐 같은 조건이고 성인만 출입이 가능한데다 미스터 쇼보다 노출의 수위가 낮은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수원시는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작 아이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수원역 근처에는 대놓고 유흥업소와 술집이 성행하는데 말이죠.
과연 '미스터 쇼'같은 행사가 또 열릴 시에 수원시에서 어떠한 대처를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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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데빌메시아님의 댓글
- 데빌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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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나라에서 대단한 일을 해냈네요 에혀
나목님의 댓글
- 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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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꼴페미들은 답이 없어
바람1님의 댓글
- 바람1
- 작성일
씹선비의 나라 대한민국.. 일본과 더불어 성매매가 제일 성행하는 나라이면서도, av는 불법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