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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AV 은퇴 후 원나잇하며 결혼 상대 찾은 것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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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AV 배우 아오이 소라(蒼井そら)가 일본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생 최고로 후회한 일에 대해 밝혔습니다.

2002년 AV 배우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은 뒤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며 AV 배우 출신 연예인으로서 선구자적 존재가 된 아오이 소라는 30세가 되어 은퇴한 바 있습니다.

아오이 소라는 이 시절에 '인생 최대의 실패'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은 은퇴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결혼 상대를 찾았고 그 와중에 원나잇 스탠드를 반복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왜 그랬나요?"라는 질문이 나오자 아오이 소라는 "제 스스로 성적으로 자유분방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고 정말 결혼 상대를 찾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원나잇만 반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했으며 "좋아했던 남자들이 본인을 결혼 상대로 생각해주지 않는 좌절감을 새로운 사람과 원나잇을 하며 감정을 덮어쓰고 있었다"며 덧붙였습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은 5명 정도 있었는데, 4개월에 한 번씩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저를 봐주지 않으니 원나잇을 하고, '자, 이제 다음 사람!' 이런 식으로, '새로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근데 봐주지 않는다. 원나잇. 다음!' 이런 행동을 5년간 반복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횟수에 대해서는 "10명까지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자신에 대해 "제가 가장 되고 싶지 않았던 모습이 되어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라며, "섹시 배우가 사생활에서 성적으로 자유분방해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현역 시절에는 남자친구 외에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관계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은퇴 후 빗장이 풀려 성적으로 자유분방해졌습니다. '이렇게는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2018년 새해 첫날, 34세에 DJ NON과 1년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습니다. 상대방과는 "음악 관련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첫 만남을 고백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였는데, '나의 나쁜 부분도 귀엽다고 말해줬기 때문에' 이 사람이라면 행복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년 5월에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지금은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며 현재의 충실한 생활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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