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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cm H컵 아이돌 오시마 미쿠 그라비아를 찍고 놀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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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봇치(BOCCHI.)의 멤버이자 키 145cm에 H컵 소유자인 오시마 미쿠(大嶋みく)가 생애 첫 그라비아 화보집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본인이 찍은 그라비아 화보를 보고 본인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주요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돌이 된 계기는?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아이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모르고 호기심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춤을 췄기에 또 추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오시마 미쿠는 힙합, 재즈, 치어리더 활동 등을 함)

그라비아 활동을 시작한 것은 언제쯤인가요?
-봇치 멤버가 되기 전 19살 때입니다.

거부감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있었지만 같은 고등학교에 먼저 화보를 찍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 예쁘게 나왔었고 잡지에 실리는 것도 대단하고 점점 편견도 사라져 화보에서 활약한다면 자신을 더 좋아할 수 있을까 했습니다.

가슴이 크다고 인식한 것은 언제부터 인가요?
-그라비아를 시작할 때까지는 스스로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중학생 때 배드민턴부였는데 옷을 입으면 저만 로고가 3D 상태라 그때는 다른 친구보다 더 뚱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남자가 많은 반이었기에 가슴으로 놀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진지하게 받아들이거나 부끄러워하면 상대가 더 즐거워하기 때문에 놀림을 받아도 무시하는 동안 익숙해졌습니다.

그래도 남달리 큰지 몰랐다고
-여자끼리 가슴을 볼 일도 없기에 제가 다른 사람보다 클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라비아를 시작하고 나서 제 사진을 보고 '이렇게 커?'라고 남인 것처럼 놀랐습니다.

키 성장이 멈춘 것은 언제입니까?
-그걸 모릅니다. 매년 9센티씩 성장한 시기도 있었지만 어째서 145cm에서 멈췄을까 하고.. 스스로는 작다고 생각한적이 없고 키 155cm 정도의 아이와 이야기하고 있어도 스스로는 눈높이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시마씨는 혼혈인가요?
-엄마가 필리핀 분이고 아빠는 일본인 분인 혼혈입니다.

SNS 촬영 시 수영복은 본인 부담인가요?
-맞습니다. 자신의 체형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수영복을 찾는 것도 즐겁습니다. 다만 사이트 선택이 힘듭니다. 저는 엉덩이가 작아서 가슴에 맞춰 사면 위는 딱 맞는데 아래는 너무 커서 멤버들 앞에서 입으면 '아기 기저귀 같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무늬가 있을 때는 S와 M을 둘 다 사고 입지 않는 쪽은 멤버에게 줍니다.


키는 145cm지만 가슴은 일본 사이즈 H컵이라는 오시마 미쿠. 그녀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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