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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돌 이마모리 마야, 미성년 음주 적발로 '넘버원전대 고쥬저' 하차! 불륜 의혹에 이어 2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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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스 매거진 그랑프리 출신 배우 이마모리 마야(今森茉耶)가 미성년자 음주 행위가 발각되면서 출연 중이던 특촬 드라마 『넘버원전대 고쥬저』에서 공식 하차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작품의 중요성과 맞물려 초유의 사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006년생인 이마모리 마야는 2025년 2월부터 방영 중인 슈퍼전대 시리즈 '넘버원전대 고쥬저'에서 서브 주인공 '고쥬 유니콘' 이치카와 스미노 역을 맡아 배우 활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고쥬 울프의 슈트 액터인 아사이 코스케와의 불륜 의혹이 주간문춘을 통해 공개되어 아사이 코스케가 하차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마모리 마야는 당시 공식적인 발표 없이 활동을 이어갔으나, 2025년 11월 8일, 일본의 음주 가능 연령(만 20세)에 미달하는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 행위를 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결국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주 시청층인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연 배우가 연이어 사적인 문제에 얽히면서, 소속사와 방송사, 제작사 모두 상당한 리스크를 안게 되어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모리 마야는 즉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며, TV 아사히 『넘버원전대 고쥬저』 공식 홈페이지와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에도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소속사와의 계약도 상호 해지되었습니다.
특히 '넘버원전대 고쥬저'는 슈퍼전대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자, 토에이 측이 슈퍼전대 시리즈의 종영을 밝힌 마지막 작품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본편 촬영이 대부분 완료된 시점에서 주연 배우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제작진은 재촬영 또는 대대적인 편집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사건 직후인 11월 9일 방영된 37화에서는 이마모리 마야의 등장 장면이 완전히 편집되었으며, 오프닝에서도 변신체로만 등장했습니다. 토에이 측은 앞으로 이마모리 마야의 출연 장면은 모두 편집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현재 목소리는 다른 성우로 대체되었습니다. 팬들은 충격에 휩싸인 동시에 이마모리 마야를 크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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