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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성인 연령이 18세로 인하, AV 업계의 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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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성인 연령이 2022년 4월부터 만 18세로 인하됩니다.
이에 따라 만 18세나 19세가 AV에 출연 강요 피해를 받았을 경우 특례적으로 미성년으로서 계약을 취소하는 것을 인정하는 법안 입법을 목표로 하는 긴급 집회가 23일 일본 국회 내에서 열렸습니다.

이 집회에서 AV 출연 강요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 '휴먼 라이츠 나우'의 변호사는 AV 업계가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유혹이나 위약금 등으로 계약을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인권 침해 또는 자살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며 피해 확대를 방지하는 대응 법안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AV 출연을 강요받았다는 여성이 출석해 '나는 만 20세가 넘었지만 수십명의 업계 관계자들에 둘러싸여 계약을 강요당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입었다. 하물며 10대라면 거절하기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의 경우 만 18세가 되면 부모의 동의하에 AV 출연이 가능했고 동의가 없었다면 계약 자체를 취소할 수 있었으나 4월부터는 성인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부모의 동의 없이도 출연이 가능하게 되었고 계약을 쉽게 취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성인 연령이 낮아짐에따라 '진짜 고등학생'이 등장하는 AV가 나올 우려가 생겼지만 아동매춘포르노금지법으로 만 18세 미만의 AV 출연은 인정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집회에 출석한 일본 여야 의원은 일본이 세계 성진국이라는 치욕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법안 입법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AV 인권 윤리 기구에서는 몇년간 만 18세, 19세에 데뷔하는 여배우가 몇년째 0명을 기록하고 있기에 구체적인 규칙을 제안했습니다.

- AV 출연(면담, 계약, 촬영 등을 포함)은 만 20세 이후로 진행할 것
- 예외적으로 만 18세, 19세의 AV 출연 지원이 있을 경우에도 학교에 다닐시에는 일절 AV 관련 미팅을 진행하지 않을 것
- 면접부터 촬영까지 모든 공정에 있어서 AV 출연 의사를 거듭 확인한다.
- AV 업계에 대한 리스크 등 중요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면접부터 촬영까지 숙려기간을 충분히 준다

이와같은 규칙을 제안했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몇년간 만 18세, 19세 데뷔 타이틀을 가지고 데뷔한 배우들은 다 나이를 속였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직업에 귀천은 없는데 왜 AV 같은 성에 관련한 직업을 더럽게 보는가', '이럴거면 성인 연령을 다시 만 20세로 돌려놔라.', '20세면 거절할 용기가 생기고 19세면 거절 못한다는게 맞는가?', '인권 윤리 기구는 오히려 직업에 대한 차별을 불러 일으킨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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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말봉님의 댓글

  • 말봉
  • 작성일
자기들도 잘 아는구나 성진국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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