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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돌 사쿠라이 키호 인터뷰 후편, '100cm I컵 첫 그라비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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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매체가 100cm I컵으로 유명한 그라돌 사쿠라이 키호(桜井木穂)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사쿠라이 키호는 본인이 그라돌을 하며 촬영에 관한 에피소드나 당시 생각에 대해 말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어)사쿠라이씨는 주간 플레이보이 2021년 7월호에 첫 등장하면서 무려 10kg나 다이어트를 했다고 들었다
(사쿠라이 카호)-그렇다 그 전에 '별책 영 챔피언'에 게재된 첫 화보를 찍고 '꼭 살을 뺄거야'라는 결의와 함께 노력했다. 매일 20km씩 걷고 식단에도 신경썻다.
들은 바로는 촬영이 2021년 5월경이었다고 들었다. 약 반년간 열심히 했다고..
-그렇다. 어떻게해서든 주간 플레이보이에 나가고 싶었다. 그리고 편집부에 4번 정도 얼굴을 비췄는데 항상 편집부에서 '살을 더 빼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지적했었다. 그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촬영이 결정되어을 때 심경은 어땟나?
-매니저에게 라인이 왔는데 울어버렸다. 아직 이상은 멀지만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고 거창하지 않지만 인생에서 가장 기뻤다.
그 당시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첫 등장은 첫 등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노출이 많았다. 거부감은 없었나?
-아니다 진짜 염원했던 주간 플레이보이 촬영이었고 다이어트를 한 덕에 스타일에 조금 자신감이 생긴데다가 DVD에서는 이미 공격적인 촬영을 하고 있었다. 단지 그라비아 촬영이 아직 익숙하지 않았던 것과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찍지 말걸'이라는 느낌이면 어떡할까 하는 불안감이 있어서 긴장은 계속하고 있었다.
호평을 받았는데 불안을 했었다니.. 특히 마음에 드는 컷이 있었나?
-선풍기를 향해 웃는 얼굴을 담은 컷이다. 아이돌을 좋아했는데 아이돌 화보 비슷한 사진을 찍어주실 줄은 몰랐다. '이런 귀여운 촬영을 제가 해도 되나요?'라고 묻기도 했었다
첫 주간 플레이보이 화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컷
그 모습이 담긴 잡지를 사러갔나?
-물론 구매했다! 발매일에 편의점에 가서 웃으며 몇 권이나 사고 말았다. 당시 방을 같이 쓰던 친구와 그 가족에게 평을 요청했다
가족들의 반응은?
-엄마는 '완전 귀여워!'라고 말해줬다.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하며 살이 많이 찐 것이 꽤 충격이신것 같았는데 그런게 있다보니 기뻐해주신 것 같다
가출이나 다름없이 나온 것인데 바로 응원해 주신건가?
-나는 '잡지에 실릴 정도로 유명해질거야!'라고 말하고 연락을 끊고 있었다. 하지만 별책 영 챔피언에 이어서 주간 플레이보이에도 나오니 서서히 이해해 주셨다. 지금은 응원해주시고 있다.
그 후에 많은 잡지의 표지나 화보를 장식하고 주간 플레이보이에는 반년 후인 2021년 12월호에 재등장했습니다.
-솔직히 두번째가 있을 줄은 몰랐다. 첫번째는 있어도 재등장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고 놀랐다.
두번째 타이틀은 일상과 유혹이고 첫 등장과 비교해서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촬영이 많아졌기에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힘을 뺀 상태로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했다. 웃는 얼굴도 적고 촉촉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보이다. 덧붙여 이 때 촬영 해주신 포토그래퍼님이 작년 발매된 첫 사진집도 찍어주셨다.
스타일이 좋다. 가슴도 훌륭하고 허리는 잘록하고 다리는 더 날씬해졌다.
-직원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관리했다. 워킹머신을 사서 비가와도 걸을 수 있게 하거나 걷는 거리를 늘리거나 식단 조절을 더 꼼꼼히하거나해서 스스로도 만족스런 스타일이 되었다.
좋아하는 컷은?
-란제리를 입은 전신 컷이다. 이 사진이 그렇게 주목받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너무나도 감격스럽다
두번째 주간 플레이보이 화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컷
주간 플레이보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저로서는 너무 잘되고 있고 슬슬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했었는데 너무 조심스럽지 않나?
-지금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마이너스적인 측면반 보게 된다. 올라온 잡지를 봐도 좀 더 볼살을 빼고 싶다든가. 허리 지방을 빼는 편이 좋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쿠라이씨가 생각하는 그라비아의 재미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다. 촬영할 때는 항상 제 3자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포토그래퍼가 요구하는 표현에 대해서 제대로 대답하고 있는지 에디터가 요구하는 스타일로 자신의 몸을 만들고 있는지..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못하는지 화볼르 통해서 너무 잘 알수 있으니까 항상 더 성장하자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게 재밌다
앞으로 찍고 싶은 화보는?
-설원에서의 촬영이다. 가끔 하는 그라비아를 볼 수 있는데 홋카이도 출신임에도 아직 찍지 못했다. 특히 현지인 오호츠크 지방에서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설경과의 촬영은 추울텐데 괜찮은가? 오호츠크 쪽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 지역이다.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코와 입안이 아파진다. 하지만 오랜 세월 추운 날씨에 살아왔고 그라비아는 결코 '올 누드'가 아니다. 얼마전에도 영하 20도에서 세라복 차림으로 영상 촬영을 했기에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다. 아마도.
마지막으로 사쿠라이씨는 첫 그라비아를 다시 보는가?
-본다! 첫 그라비아 뿐만 아니라 가끔 내가 찍혀있는 잡지들을 정주행할 때가 있다. 좀 기운이 없을때 화보속의 나는 언제나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 때 이상으로 열심히 하자고 힘을 얻는다.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상당한 프로의식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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