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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돌 출신 모리시타 치사토, 비례 대표로 중의원 당선 '선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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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국회의원이 일본에서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모리시타 치사토(森下千里) 현재는 본명인 모리 치사토(森千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리시타 치사토는 2001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후 그라비아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그라돌입니다.
2021년부터 자민당 소속으로 중의원에 도전했으며 2024년 10월 27일 진행된 제 50회 중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라돌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특이한 이력 때문인지 벌써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리시타 치사토는 지난 11월 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에는 여러 곳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살이 빠졌네 하고 걱정해주시네요. 선거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으며 이에 '유머러스하다'라는 평이 있었으나
-이런 사람이 의원이라니 일본은 끝났다.
-살빼려고 선거 하는 것인가?
-왜 이렇게 얄팍한 코멘트를 하는 사람이 의원이 되었나?
-연예인 출신 국회의원은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가? 진지하게 일을 해주었으면 한다.
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선거 당시에도 토론시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등 '지식 부족'등의 비판을 받아왔으나 현재 본인의 지역구로 이사를 하면서 해당 지역구민들과 소통 하려는 태도를 보여 '의욕이 느껴진다'라는 평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SPEED 출신 이마이 에리코에 이어 그라돌 출신이라는 것이 상당히 파격적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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