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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미야 츠바키 내한 팬미팅,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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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23일 서울의 모처에서 산노미야 츠바키의 내한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성인용품 쇼핑몰인 '바나나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팬들과 소통이 중심이 되는 게임과 QnA,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매 타임마다 산노미야 츠바키는 일상복, 체육복, 간호사, 메이드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AV 배우의 팬미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려는 듯이 일반 서브컬처 행사와 다를 바 없는 비교적 건전한 팬미팅 내용을 보였으며 팬미팅에 참가한 70~80명 팬들 또한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갔습니다.
아쉽게도 운영상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행사장 자체의 공간이 너무 협소해 7~80여명의 인원을 쾌적하게 하기엔 조금 부족했으며 의자의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 갑작스레 팬미팅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산노미야 츠바키의 사진 게재 금지 요청 등이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산노미야 츠바키 또한 본인의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텐션이 크지 않았으며 사회자가 의도한 말을 이해하지 못해 동문서답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서울시 측에서 또다시 압박이 들어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서울시의 압박이 사실이라면 다음 팬미팅 개최 또한 불투명해지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게재 금지의 요청이 있어 팬미팅 직찍 사진은 업로드 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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