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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이 쥰, 건강 악화로 SNS 활동 중단 예정 '스스로 아껴주는 마지막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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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크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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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이 쥰이 본인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악화로 인한 인터넷 활동 중단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카스이 쥰으로서 인터넷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상당히 고민하고 힘든 선택이었지만 스스로 자신을 아껴주는 마지막 수단이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복귀 후 스트레스와 SLE(전신 홍반 루푸스)가 심해져서 현재 40도의 열이 5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간호해줘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카스이씨의 한계는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에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정말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모른다는 것은 이제 저는 한계를 훨씬 훨씬 뛰어넘어 무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소속사, 매니저에게 관리를 받기 때문에 저는 조금 느긋하게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많은 팬 분들이 있는데 이런 선택을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허세에 집착하는 분들 주위 사람으로부터 실체가 들통나요, 그 댓글들이 완전히 무덤을 파니깐요. 만나본 적도 없는 타인에게 보여지기 위해 인터넷을 집착하기 전에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어제 SLE라는 병명을 말했습니다만 실은 숨길 생각이었습니다.
SLE는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로 평생 낫지 않는 질병입니다. 스트레스와 기압, 날씨의 변화를 받기 쉽고 열이나 두통이 거의 일상적으로 있어 심신이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
잠시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만 과도한 스트레스가 생겨 악화되어 버렸습니다.
데뷔하자마자 반년 동안의 입원 생활을 혼자 보낸 것,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했던 것, 거품처럼 사라지고 싶다고 몇번이고 생각했던 것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그래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해 온 것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팬분들이 카스이 쥰을 기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따뜻한 눈으로 카스이 쥰이라는 여배우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보여지는 직업에서 SNS는 팬들과 소통의 창구가 될 수도 있지만 또다른 스트레스의 원천이 될 수도 있기에 카스이 쥰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휴식 후에 좋은 모습 다시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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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데빌메시아님의 댓글

  • 데빌메시아
  • 작성일
이러다 이분도 은퇴각 잡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올해 따라 은퇴각이 너무 심한지라

그녀는아찔해님의 댓글

  • 그녀는아찔해
  • 작성일
좋은 소식이 없네요 참..슬픕니다.

안드로장님의 댓글

  • 안드로장
  • 작성일
종교를 한번 가져보는것도 좋겠네요.. 사람스트레스 일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죠. 부디 쾌유하길 바랍니다.

나목님의 댓글

  • 나목
  • 작성일
유키 리노처럼 이 처자도 많이 아픈가 봐요 건강 관리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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