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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 유 & 사사쿠라 안, 구마모토 지진 피해 성금 기부… 악플러의 조롱에 타노 유 "기부는 기부일 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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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마모토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일본 성인물 업계 배우들이 선행에 동참한 가운데, 훈훈한 나눔 뒤에 씁쓸한 악플 소동이 빚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타노 유는 지난 4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마모토 지진 피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구호 활동에 나섰음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300만 엔의 성금을 기부하는 한편,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지인과 협력해 음료, 분말 포카리스웨트, 생리용품, 기저귀 등의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직접 마련해 보냈습니다. 그녀는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사쿠라 안 역시 지난 5일 X를 통해 소액이나마 구마모토현에 의원금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나 같은 직업의 돈이라고 생각하는 시선도 있겠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습니다.

두 배우의 진심 어린 기부 행렬에 대다수의 팬들은 아낌없는 지지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타노 유의 기부 게시물에 찾아가 "더러운 돈이긴 하지만 고마워요"라며 직업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타노 유는 흔들리지 않고 "직업을 이유로 지원까지 부정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기부는 기부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라는 댓글로 품격 있는 일침을 가했습니다.
타노 유의 의연한 대처에 팬들은 "네가 기부한 300만 엔이나 내고 그런 소리를 해라", "사회 부적응자인가", "인간이길 포기했나"라며 악플러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반면 악플러는 비판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악착같이 일일이 댓글을 달며 억지 주장을 이어가는 등 전형적인 '관심종자'의 모습을 노출해 대중의 차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선의를 베푼 이들에게 향한 삐뚤어진 시선 속에서도, 두 배우의 따뜻한 마음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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